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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합니다/퀀트 (Quantitative Finance)

[ 논문 읽기 ] [Invesco] Factor Investing - An Introd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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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요약 정리

  최근에 많은 학술 연구들은 데이터 수집과 처리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key factor(위험과 수익률의 영향을 미치는 팩터)에 대한 이해를 확장하고 있다. 또한 액티브 퀀트 매니저가 특정 index와 etf들을 제공함으로써 투자자들은 이러한 팩터들을 자신의 포트폴리오에 적용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현재 이러한 factor와 smart beta 전략에 투자하는 total asset은 USD 1.2조로 추정된다.

 

[ Style factors, Macro factors ] 

 Factor는 자산을 quantifiable(수량화 가능한) 특징으로 설명하는 것을 말한다. 그 중 Style factor은 risk factor과  return factor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고, value, size, momentum, volatility, quality, dividend yield 가 그 예이다.  이러한 Style factor는 주식 P/F 뿐 아니라 다른 자산군에도 사용될 수 있다.

 Factor에는 Macro factor도 있는데, economic, inflation, political, currencies, credit, real rates, liquidity 등이 이에 해당하며, 각 자산군별로 Macro factor에 대한 민감도가 다른 것이 특징이다. 예로 주식은 growth factor에 높은 민감도가 있고, 채권은 낮은 민감도를 보인다.

(출처: Invesco, "Factor Investing - An Introduction" 내용 중에서)

 

[ Factor investing의 기원 ]

(출처: Invesco, "Factor Investing - An Introduction" 내용 중에서)

 (1) 1964년, alpha의 개념에서 시장 베타를 분리한 Sharpe의 market model은 Factor investing의 기원이라고 할 수 있다. (2) 이후 1993년, size, value를 설명변수로 추가한 파마-프랜치 3요인 모형이, (3) 1997년에는, momentum factor까지 market, size, value, momentum 4가지 요인으로 주식의 수익률을 설명한 Carhart의 4 요인 모형으로 발전했다. (4) 최근인 2008년에는, 다양한 factor들을 multi-asset에 적용하는 아이디어가 나왔고, 이는 자산군별로 배분하는 기존의 관점에서 팩터별로 자산을 배분하는 관점으로의 전환을 야기했다. 

 

[ Factors VS. Fundamentals ]

 Factor investing은 fundamental이 없다라는 주장이 있지만, 이는 오해이다. 전통적 자산 배분방식의 개념과 factor 모델의 차이점은 fundamental이 없는 것이 아니라, P/F를 구축하는 방법의 차이이다.

 전통적인 자산 배분 방식은 bottom-up(상향식)이기에 개별 주식이나 회사의 현 상태를 면밀히 조사하는 것이 중요하다. 반면 Factor Investing은 전통적인 투자 방식을 투명하고 구조화되고 규율화 되게 운영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Factor Investing은 전통적인 자산 배분 방식과 같이 엄청난 조사를 요구하지만, 장기적으로 수익률과 리스크에 주목하고 통계적 방법에 몰두한다.

 

[ Active VS. Passive ]

 Factor investing은 투자자의 목표와 선호도, 예산에 따라 passive 할수도 active 할수도 있다.

 Passive factor investing은 'smart beta' 전략이라고도 불리우며, 시가총액 가중평균을 쓰던 기존의 전통적 방식 대신 factor을 기반으로 하는 index를 사용하여 강화된 위험-수익 프로파일을 추구하는 것이다.

 반면, Active factor investing연구원과 P/F 매너저 팀의 역량에 의존하는 방법으로 그 주고객들은 더 커스텀화하고 정교한 팩터 익스포저를 원하는 대형 기관 투자자들이다.

 둘의 차이를 요약하자면, Passive factor investing은 투자자들이 잘 정립된 팩터들을 효율적이고 상대적으로 low cost이면서도 투명한 방법으로 access 할 수 있는 반면, Active factor investing은 alpha를 찾고 risk를 다양한 방식으로 찾는 동적인 익스포저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 Single-factor VS. Multi-factor ]

Passive factor investing은 주로 single-factor 프레임워크를, Active factor investing은 주로 multi-factor 프레임워크를 따른다. single-factor 프레임워크는 투자자에게 커스텀된 팩터 합성을 만들기 위해 타겟팅된 구성요소(주로 index,ETF)를 제공하는 것이고, multi-factor 프레임워크는 투자자를 대신해서 전체적으로 Factor 익스포저의 균형을 맞추려고 하는 시도를 의미한다. 

 

2.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핵심 부분

 저번 프로젝트의 논문들에 이어 Factor에 대한 개요를 보여주고 있다. 이 paper에서 주목해야 할 것은

(1) factor를 Style factors, Macro factors로 나눈 것,

(2) 전통적 자산 배분방식의 개념과 factor 모델의 차이점은 fundamental이 없는 것이 아니라, P/F를 구축하는 방법의 차이라는 것,

(3) Active factor investing과 Passive factor investing의 차이점,

(4) 이에 따른 single-factor 프레임워크와 multi-factor 프레임워크의 차이점 정도이다.

3.  논문을 읽으면서 이해하기 어려웠던 부분  & 논문을 읽고 난 후 본인의 생각과 견해

 저번 프로젝트의 논문들을 통해 한번 퀀트, factor을 정리해서 그런지 훨씬 수월하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었다. 조금 더 머리 속에 factor의 개념이 구체적으로 구조화되는 것 같아서 뿌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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