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투자 불변의 법칙(Trading in the Zone)」- 마크 더글라스
#4 제4장 : 승자의 사고방식을 배워라 (p.111~p.125)
1. 4장 요약 및 정리
[ 투자란 대체 무엇인가? ]
투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혹자는 투자는 쉽고 전혀 힘이 들지 않는다고 말하고, 또 다른 혹자는 애쓰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3장에서 말한 '고통 회피 메커니즘'을 기억하는가.
2022.01.06 - [분류 전체보기] - [퀀트 프로젝토링] 심리투자 불변의 법칙 #3
이런 '고통 회피 메커니즘'을 가진 우리는 두려워하고, 이는 우리가 실수하는 주된 이유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두려움 없이, 두려움으로 인해 원하는 대로만 취사 선택했던 우리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무엇일까.
[ 위험을 받아들인다는 것의 진짜 의미 ]
이 책에서 첫번째 제시하는 방법은 '위험을 받아들인다는 것'이다. 여기서 '위험을 받아들인다는 것'의 의미를 주의하자.
투자라는 본래부터 위험한 행위를 하기에 자신들이 위험을 받아들이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것은 착각이다.
(출처 : 심리투자 불변의 법칙 p.116)
3장에서도 말했듯이 진정으로 '위험을 받아들인다는 것'은 투자의 결과에 대해 감정적인 고통과 두려움을 느끼지 않고 받아들일 수 있는 자세를 의미한다. 4장에서 주목하는 바는 바로 '진정으로 위험을 받아들이는' 구체적인 사고 방식이다.
'진정으로 위험을 받아들이는' 최고의 투자자는 시장에서 공포와 불편함을 느낀다고 해도 즉, 책임과 위험에 대해 올바른 믿음,태도를 가지기에 감정적으로 민감해(두려워) 하지 않는다. (이를 공포를 중화한다고 한다.) 또한 이러한 최고의 투자자의 사고방식은 분명 가능하다.
[ 시장을 위협으로 생각하지 말라 ]
최고의 투자자의 사고방식을 배우기 위해서는 '심리적 환경'을 조정해야한다. 앞선 이 책에서의 의견에 공감하고 알겠다고 하더라도 바로 행동으로 보여질 만큼 믿지 않을 수 있다. 아는 것을 넘어 내적인 정신 변화를 통해 깨달음을 얻고 새로운 믿음이 생겨야한다. 즉 '아하!'식의 경험이 필요하다. 이러한 경험을 하기 위해서는 노력해야하며 당신은 굳은 의지가 있어야 할 것이다.
2. 본인의 생각이나 견해
「블랙 스완」의 저자인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의 「안티프래질(Antifragile)」이라는 책을 읽은 적이 있다. 그가 말하는 안태프래질이란 프래질(fragile)의 반대 개념(anti)이며, 쉽게 말하면 '충격을 받으면 더 강해진다'는 것이다. 「안티프래질(Antifragile)」책에서 그는 프래질을 극복하는 즉 안티프래질을 회복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로 '실수를 용인하는 환경을 조성하라'라고 말한다.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서도 즉 시장의 공포를 느낄 수 있는 상황 속에서도 승부의 책임을 다하고 실패를 용인하며 희생을 감수한다면 진정한 '안티프래질'이 된다는 것이다. 「안티프래질(Antifragile)」의 교훈은 이 책과 맞닿아 있다. 투자에 대해, 시장에 대한 공포,두려움으로 실패란 결과를 내더라도 '진정으로 위험을 받아들이고 내적인 정신 변화를 하기 위해 노력한다면' 우리는 안티프래질한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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